노인복지·청소년 기초연금 최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지 예산은 총 1천953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6천964억원의 28.05%로 집계됐다.
이 예산은 크게 7개 분야에 사용된다. 지난해보다 24.95%가 늘어나 170억원이 증액되면서 올해 복지예산의 43.6%, 852억원이 편성된 노인복지·청소년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뒤를 이어 보육·가족 및 여성분야가 19%인 373억원, 취약계층지원 343억원, 기초생활보장 급여액 258억원, 주택 56억원, 보훈 36억원, 노동 31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특히 노인복지·청소년 분야 기초연금이 603억원으로 편성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올해 6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 급여 체계로 개편한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