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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인구 수 신도청 효과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5-01-07 02:01 게재일 2015-0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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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6년 연속 증가세<BR>市 “도청직원 전입땐 더 늘것”

【안동】 지난해 말 기준 안동시 인구가 16만8천697명으로, 2013년 말 16만8천461명보다 236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2009년 35년 만에 132명이 증가한 이후 2010년 454명, 2011년 271명, 2012년 145명, 2013년 159명, 2014년 236명 등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안동시 인구 증가 현황은 전입(2만246명)이 전출(1만9천903명)보다 343명 많았고, 사망자(2천896명)보다 오히려 출생아(2천900명) 수가 많았다.

이같은 현상과 관련해 안동시는 △경북 신도청 소재지 개발 △안동주소갖기운동 △안동 바로알기 지원조례 제정 △출산장려시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서혁수 안동시 행정지원실장은 “을미년은 신도청소재지 원년이 되는 해로 도청 직원 전입 등으로 본격적인 인구 유입이 시작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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