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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문화 소재 `웹툰` 나왔다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12-12 02:01 게재일 2014-12-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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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신의 밤` 네이버서 연재 <BR>경북도·안동시 제작 지원

【안동】 안동의 전통문화자원을 소재로 제작된 웹툰 `별신의 밤`<사진>이 11일부터 3개월간 매주 목요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목요웹툰을 통해 연재된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지원한 이 작품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기획하고 ㈜재담미디어와 박소희 작가가 공동으로 제작한 안동 배경 미스터리 로맨스물이다.

웹툰 궁 외전인 `별신의 밤`은 인기 만화 `궁`의 남녀 주인공인 이신과 채경이 혼인한 뒤 첫 번째 휴가지 안동에서 하회탈 제작공 윤성을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황실 로맨스가 선사될 예정이다.

이번 웹툰은 내년 2월26일까지 총 12화로 연재되고 연재기간 동안 웹툰 하단의 누리꾼 댓글 달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회탈에 대한 전설을 웹툰이라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창작해 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안동과 하회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소희 작가는 드라마 `궁`의 원작 만화가로 리얼 퍼플, 살롱H 등의 웹툰을 제작했다. 특히 단행본 만화 28권으로 완결된 `궁`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수백만 부가 팔린 밀리언셀러로 박 작가를 대표 한류만화가 반석에 올려놓기도 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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