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평가서 3년연속 선정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 주관 식량생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안동시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도 경북도 주관 식량생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식량작물생산시책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식량생산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산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경쟁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농산시책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쌀 안정생산대책 등 5개 부문 23개 항목을 점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안동시는 영호진미와 백진주 쌀 단지를 육성해 지역RPC와 계약재배 체결로 40㎏ 11만2천150가마(수매대금 63억9천400만원)를 수매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섰다. 또 동진찰벼, 설갱벼 등 단일품종 집단재배단지 800㏊를 조성하는 한편 가뭄대비 빗물저장조 지원사업, 우량묘 공급사업, 육묘상토 공급, 병충해방제 지원, 노동력절감 기계화촉진 농기계 공급, 농협 및 계통출하벼 건조 조제비 지원 등으로 소득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