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안동시는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자는 단전·단수가구, 보험료 체납자, 쪽방거주자, 최근 복지급여 신청 후 탈락가구 등이다. 특히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 중심의 현장점검은 물론 복지통(이)장제 및 읍·면·동 단위 민관협의체 등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소할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민간자원과 연계된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