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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세계물포럼 랜드마크 만든다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11-05 02:01 게재일 2014-1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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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주변 친수문화공원 부지<BR>기념센터·공원 내년 3월 준공
▲ 안동시는 내년 3월까지 안동댐 주변 친수문화공원 부지 일원에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와 기념공원을 준공할 계획이다. 사진은 조감도.

【안동】 안동시가 내년 `제7차 대구·경북세계물포럼` 개최를 앞두고 랜드마크인 세계물포럼기념센터와 기념공원을 조성한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세계물포럼기념센터와 기념공원은 안동댐 주변 친수문화공원 부지 일원에 한국수자원공사 사업비 111억원으로 지난 9월 착공했다.

이 기념센터와 기념공원은 대지면적 4만3천665㎡, 건축규모 2천552㎡로 250석의 대강당과 6개 소강의실, 물 전시관, 전망 카페, 물포럼상징숲, 수경광장, 기념공원 등으로 조성된다.

안동시는 내년 4월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기간에 기념센터와 기념공원 준공식을 병행해 세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와 기념공원이 준공되면 주변 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3대 문화권사업 등 각종 인프라 시설과 연계되면서 국제 물 교육 및 물 문제 해결의 장으로 꾸준히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안동시는 오는 12월 아시아 각국의 물 전문가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아태지역 융합형 물 전문가 양성 워크숍`을 열어 수자원 분야 국제회의 선도 기반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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