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서 벤치마킹 줄이어
안동시는 28일 서울 금천구 주민자치연합회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주민 자치위원 80명이 강남동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국화재배시설과 도심 속 공터에 조성된 목화동산, 사랑나눔 텃밭 등을 견학한 후 강남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강남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의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치회 발전을 위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이밖에 이달 29~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성남시 중원구 주민자치연합회 위원과 공무원 40명이, 내달 12~14일까지 원주시 봉산동 주민자치회와 순천시 풍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잇따라 강남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민자치회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대흥동 주민자치회가 강남동을 방문한 바 있다.
안동시 강남동은 지난해 7월1일 안전행정부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산채단지 조성사업과 강남마을 신문 발간, 시가지 활성화 사업, 사랑나누미 사업, 태극기 선양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