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동경찰서와 안동과학대학교는 근린생활 시설에 대한 순찰 중요성에 뜻을 모으고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학생 30명이 경찰관과 함께 학교 수업을 마치고 평일 오후 7시부터 시내지역 송하·태화·역전지구대 관할 구역에 배치돼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경찰의 이러한 정책은 학생들의 인성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방순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봉사활동도 모두 남을 돕는 좋은 일이지만 특히 예방순찰은 지역사회의 안전에 보탬이 되고 경찰관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뿌듯해 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