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주시CCTV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21분께 경주 신라초등학교 부근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휴대폰 보조등으로 차안을 비추는 등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한 근무자가 112 상황실에 신고, 경찰이 차량털이범을 붙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줬다.
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경찰서와 공조해 24시간 운영하면서 하루 수십 건의 도난, 쓰레기 불법 투기, 범죄행위 등 사건사고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