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7~20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700년 경북의 맛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7회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심사는 식품관련 교수와 전문가, 시·군·공무원 등이 참여해 전시내용과 부스 인테리어, 관객 호응도, 주제관 음식관의 신선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안동시는 박람회에서 한국 최고의 종가음식인 `수운잡방` 요리를 비롯해 용상안동잉어찜, 북안동농협외 10개 업체의 제품 81개를 전시·홍보했다. 또 명인안동소주와 안동회곡막걸리, 약선푸드, 가을신선 국화차, 안동식회 등의 시음회도 진행해 괌심을 모았다.
이에 박람회장에 마련된 안동시 부스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여러 인사와 관램객 등 총 3천여명이 방문해 인기를 독차지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