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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답사단 안동 방문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9-12 02:01 게재일 2014-09-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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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일대학생 교류프로그램 `21세기의 조선통신사답사단`이 오는 14~15일 이틀간 안동을 찾는다.

`21세기의 조선통신사답사단`은 일본 각 대학에서 선발된 22명의 대학생이 최근 한·일 양국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추진 중인 `조선통신사`의 길을 따라 11~20일까지 9일간 한국의 각 유적지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답사단은 14일 안동에 도착해 이틀간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부용대 등을 견학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11일 한국에 도착해 조선통신사 관련 다양한 역사·문화 수업을 받고 있다.

조선통신사 경로는 조선 한성에서 출발해 충주→ 문경→ 예천→ 안동→ 밀양→ 부산→ 이즈하라→ 가츠모토→ 시모노세키→ 오사카→ 나고야→ 에도(도쿄)→ 닛코까지로, 거리는 총 2천㎞ 이상이고 임무수행 기간은 6개월~1년이 소요됐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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