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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망지구 보행환경 개선 나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4-09-01 02:01 게재일 2014-09-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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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하망동 일대에 안전한 보행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행정부로부터 시범지구로 지정받아 착공하는 사업인 하망지구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올해에 23억원(국비 10억, 지방비 13억)을 우선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8억원이 소요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역은 하망동 중앙약국~하망동 성당(영주로) 주변일대 3개 노선 1.2km 구간으로 이 지역은 중앙초등학교와 여러 금융기관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원당로 일대에는 5일장이 열리는 재래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시가지 중에서 교통과 보행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이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설계용역을 착수해 4차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등의 의견을 반영한 후 설계를 완료해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며 내년에 15억원을 추가확보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시가지내 전선지중화 사업을 한국전력과 협약을 체결해 함께 추진함으로써보행환경 개선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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