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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내년 약초 재배면적 크게 늘듯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4-08-26 02:01 게재일 2014-08-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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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의향조사 결과 34% 증가<BR>우수 종자·생산기술 지원키로

【안동】 안동시가 약용작물 재배의향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도 약초재배 면적이 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약용작물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유통 극대화를 위해 내년도 약초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대비 지황(169%), 백수오(111%), 황기(138%), 천궁(190%), 당귀(270%), 백출(154%), 감초(200%), 주취(185%), 우슬(113%) 등 약 34% 면적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안동 명품약초 고도화 실현을 위해 9개 약초 200㏊에 대해 품목별 약초를 10~30㏊로 육성, 우수종자 확보 보급과 약용작물 안전생산기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 사업단, 한국한의학연구소, 우수한약제 유통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약용작물의 효능, 기능성 건강약용상품개발 및 소비확대에 주력해 왔다.

또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는 약용재배농가와 약용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약용종자 품종 선발과 종자 증식으로 매년 종자 35t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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