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체험·커뮤니티 공간 갖춰<BR> 안동시민 문화복지공간 자리매김
【안동】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라키비움`이 지역민들에게 문화복지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라키비움`은 지역 문화콘텐츠의 활성화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건립됐으며 도서관·자료실·박물관의 기능을 통합해 문화콘텐츠 상상창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라키비움`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정보의 제공, 콘텐츠 체험 및 커뮤니티 공간을 통한 경북의 문화콘텐츠 전시영상 및 홍보, 문화관련 도서 및 자료가 구축돼 있다. 또 회의 공간제공은 물론 2·3D 영상 관람 및 다양한 전시품 관람, 콘텐츠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라키비움 초록뜰에는 트릭아트, 벽화 관람 등의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가족들의 소풍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밖에 한국만화의 거장 이현세 작가 등의 팬 사인회와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비교적 소외된 지역 문화복지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라키비움 방문 및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정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방문하면 된다. 라키비움 회의장소 대관신청 및 재능기부 참여는 방문 또는 전화(054-840-7077)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