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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신세동 길섶 미술路, 명소 자리매김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8-05 02:01 게재일 2014-08-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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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m거리에 벽화 등 볼거리 다양
【안동】 안동시 신세동 길섶 미술로가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사진> 신세동 길섶 미술로를 찾은 사람들은 옛 추억을 더듬듯 셔터를 누른다. 예쁜 조형물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SNS에 올리기도 한다. 조용하기만 하던 이 마을은 언제부터인가 안동을 찾는 `뚜벅이` 관광객들에게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길섶 미술로는 지난 2009년 철원, 청주, 공주 등 전국 9개소에 당시 문화관광부의`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설치됐다.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안동이 선정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미술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신세동 일대와 동부초등학교 주변 350m 거리를 배경으로 마을과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벽화, 마을 아이들이 함께 그린 액자형 그림, 조형물은 보는 이들에게 옛 추억에 젖게 만든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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