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은 상승세 둔화
지역별 변동률은 경주시가 전체평형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0.26%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은 경산시 0.08%, 칠곡군 0.02% 등으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포항시는 전체적으로 조정을 받으며 0.02% 감소하는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7%, 66~99㎡ 미만 0.03%, 99~132㎡ 미만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지만 132~165㎡ 미만 0.03%, 165㎡ 이상은 0.07%의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했다.
경북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4%의 변동률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포항이 비수기 조정으로 상승세 둔화에 한몫을 했고 경산과 구미도 상승세가 크게 둔화하면서 전체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주시가 전체면적에서 소폭 상승세가 나타나며 0.37%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산시 0.09%, 칠곡군 0.08%, 구미시 0.03%의 변동률을 보이며 상승했다. 반면 포항시는 전체면적에서 조정을 받으며 0.04%의 변동률로 하락했다.
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1%, 66~99㎡ 미만 0.05%, 99~132㎡ 미만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132~165㎡ 미만 0.03%의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 이진우 지사장은 “수요층이 얕은 대형 면적은 거래량이 줄고 가격조정도 시작돼 8월부터 LTV 완화로 투자 수요가 조금 늘어나겠지만 무리한 투자는 위험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