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공동 연구와 기술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지난 7일 공동 연구와 기술 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공동 연구과제 추진 및 혁신 기술 개발 △관련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양 기관 보유 인적자원의 활용 및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미래 모빌리티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 긴밀하게 상호 연계하고, 국산화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전략적 자산의 활용을 통해 신사업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ABB, 로봇, 미래모빌리티(UAM) 등 미래신산업과 섬유산업의 융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이며,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모빌리티·의료기기·지능형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북대학교 소속의 ICT 융합 전문 R&D 기관이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기술력과 인프라를 결합한 업무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공동 연구과제 수행과 국산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