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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복싱 전지훈련 메카 부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4-08-01 02:01 게재일 2014-08-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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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협회 하계 훈련지로 낙점
▲ 지난해 영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복싱 국가대표선발전 경기 모습.
【영주】 영주시가 대한복싱협회의 2014년도 하계 전지훈련지로 낙점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 이름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한복싱협회는 2014년 인천 아시아대회 및 제주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오는 16일까지 영주철탄체육관에서 국가대표팀 및 유소년 대표팀, 국가대표후보선수 등 임원 및 선수 200여명이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아시아대회 출전 국가대표 및 후보, 지도자 등 56명이 참여하고 유소년대표팀 26명은 지난달 28일부터 16일까지, 국가대표후보 선수 38명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 실업과 대학팀 등 200여명의 선수들이 영주 시민운동장과 영주 철탄체육관에서 개인훈련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선수단 10명이 지난해에 이어 3일 입국해 영주에서 50일간 전지훈련을 시행할 예정에 있어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큰 몫을 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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