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비 미착용 등 계도
안동시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지난 26일 안동호 일원에서 해양경찰서와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안전관리실과 합동으로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집중단속과 계도활동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여름휴가철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포항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 3명,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3명, 안전관리실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안동호일원을 점검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안전장비 미착용, 수상레저기구의 등록 및 변경 미등록, 보험 미 가입 레저기구, 등록번호판 미 부착, 안전검사 미필기구, 정원초과, 무면허 레저기구, 불법영업, 불법어업행위 등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