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5년간 300억 투입 시험평가센터 구축 기술지원 나서
【영주】 영주시가 기계산업의 필수 부품인 베어링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주사는 지난 25일 장욱현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 테크(High-Tech) 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5년간 300억원을 투입해 장수일반산업단지에 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인력양성과 기술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21일 안전행정부의 지방재정투융자사업 승인을 거쳐 27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사업심의를 거쳤으며 올 연말까지 국회심의를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신규 수출 823억원, 신규 고용 787명 등 총 2천411억원의 경제적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