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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 예방 대책 머리 맞대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7-24 02:01 게재일 2014-07-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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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4~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안동시가 각종 폭염대비책을 마련했다.

안동시는 23일 `2014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치수방재과와 주민생활지원과, 주민복지과, 보건소 등과 함께 합동 TF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TF팀은 도시건설국장을 팀장으로 총괄상황반과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으로 편성돼 폭염대책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긴급구조, 폭염대책 홍보 등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비롯해 거동불편자 1만2천여명을 노인돌보미, 바우처, 가사간병도우미 방문간호사 등 재난도우미 854명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심 복사열로 인한 기온 상승을 막기 위해 살수차량 2대를 임대해 오는 28일부터 폭염 종료 시까지 주요 도심 도로에 살수작업을 시행하고 가축대량 폐사 등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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