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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서 한국 전통예절 배우고 갑니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4-07-17 02:01 게재일 2014-07-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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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감숙성·산동성 수학여행단 영주 선비문화수련원 등 방문
▲ 중국 방문단이 지난 15일 영주지역 학교를 찾아 교육 환경 및 시설 등을 견학하고 있다.

【영주】 중국 감숙성, 산동성 교육 관계자와 초등학교 수학여행단이 한·중 문화교류 및 한국 전통예절교육을 체험하고자 선비의 고장 영주시를 찾았다.

이번에 영주시를 방문한 제5차 중국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단 188명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주에 체류하면서 문화예술회관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한국전통예절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충·효·예의 선비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단은 방학을 활용해 한국의 유교문화체험과 여행을 접목해 시행하는 체험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중국 교육부가 큰 관심을 두고 있어 앞으로 상호 간 교류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여행과 교육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콘텐츠로 개발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앞으로도 지속 운영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려 명실상부한 교육관광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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