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반딧불이 2천여 마리를 나눠준 뒤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일제히 자연으로 날려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이날 오전 10시부터 천문대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교환권을 받아야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맨손 은어잡기 등이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김수종 영양반딧불이보존회장은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통해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반딧불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