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안동과학대 총학은 이번 하계방학 간 농촌지역 주민의 일손을 도우면서 학생 스스로 수고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농촌봉사활동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학생회는 국토순례대행진을 진행해 왔으나 세월호 사건 등 전 국민이 숙연한 분위기에 맞춰 지역에 봉사하고 부모님들의 수고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봉사활동은 풍산읍 수리 일대에서 1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로잔치도 계획하고 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