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웰빙 상주 복분자 본격출하

▲ 상주시 공성면 이화리에서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는 최창도씨가 수확을 하고 있다.

【상주】 최근 웰빙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복분자가 상주지역에서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복분자는 현재 상주지역에서 85농가가 25ha를 재배해 100t을 생산, 1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상주 복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적의 기후조건에다 친환경 재배기술을 접목해 새콤 달콤한 고유의 맛과 진한 향은 물론 색택이 좋고 과육이 많아 타지역 복분자보다 품질이 우수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알칼리성 식품으로 예로부터 약성이 뛰어나 성기능 증진, 노화방지, 간기능보호,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과는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먹거나 가공과정을 거쳐 엑기스, 술, 발효식품 등으로도 먹을 수 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