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꿈나무 정정당당 스포츠맨십 키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 `바른 인성`을 함양하면서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34개팀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풋살,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4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전에는 안전사고예방과 관련한 교육을 하기도 했다. 특히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승리보다 상대를 배려하고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백만흠 상주교육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도 함께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