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은 드라마·영화·뮤지컬과 솔로 앨범으로 개별 활동을 펼치던 세 멤버가 약 3년 만에 뭉쳐 선보이는 앨범이다. 2011년 9월 발표한 앨범 `인 헤븐`(IN HEAVEN)이 마지막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각자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앨범 작업이 한창”이라며 “아직 트랙 수는 미정인데 7곡 이상이 담길 것이다. 수록곡은 국내외 작곡가에게 받을 예정이며 가사는 모두 멤버들이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를 공개했다. `왕의 귀환`이라는 문구와 함께 세 멤버의 얼굴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 될 가능성이 커 팬들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멤버들의 입대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JYJ 멤버들은 팀 공백기 동안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약했다.
김재중은 록 사운드를 담은 솔로 정규 앨범에 이어 현재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찌감치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등의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박유천도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이어 오는 8월 영화 `해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준수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디셈버` 등의 뮤지컬을 통해 가창력과 티켓 파워를 입증하며 업계 스타로 떠올랐고 7월 개막하는 차기작 `드라큘라`를 준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