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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예문화전시관, 도내 대전서 10개부문 수상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6-13 02:01 게재일 2014-06-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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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이 경북도내 공예품 및 미술대전에서 우수상 등 10개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은 12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원들이 `제44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과 `제41회 경상북도미술대전`에서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특선 4명, 입선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공예(도자기)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강현 작가의 `꾸밈2014-07`은 조각보를 모티브로 의인화해 도자기타일로 제작한 다음 조각으로 색채와 선적인 구성미를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을 수상한 김기덕 작가의 `나비의 꿈(호접몽)`은 장자의 제물론에 나오는 호접몽에서 모티브를 얻어 실제 나비 사진을 활용, 은을 사용해 가치를 높였다. 또 양귀숙 작가는 한지를 실크스크린으로 인쇄해 십장생 문양을 수작업 한 `납폐함(혼례함)`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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