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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집수리 사업 순풍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4-06-12 02:01 게재일 2014-06-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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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억여원 확보 100가구 선정<BR>상반기 30가구 주택 보수 끝내
▲ 영주시가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집수리 사업의 현장 모습.

【영주】 영주시가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집수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기초생활수급자 중 100가구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집수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30가구에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집수리를 마친 상태다. 이번 사업은 자가 주택에서 거주하거나 타인 소유의 주택에서 무상으로 거주하는 수급자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3년이내 타 부서 등의 지원을 받아 집수리가 이뤄진 가구는 제외됐다. 시는 사업에 앞서 기초수급가구 중 누수, 난방, 배수 등 실제 주거상 문제점이 있는 가구에 우선순위를 두고 현장 조사를 통해 사업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사업내용은 주택의 보수를 비롯해 미장, 타일, 방수, 도색, 문·창문, 난방, 급·배수, 전기, 위생, 노약자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가구당 최대 2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는 주거 현물 집수리 사업 추진을 위해 탈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근무하는 영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에도 86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현물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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