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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어린이안전 `매의 눈` CCTV 55대 설치 마무리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4-06-12 02:01 게재일 2014-06-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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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등 17곳에… 올 연말 통합관제센터 가동
▲ 안동시가 올해 4억5천만원을 들여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영상정보 CCTV 설치를 마무리했다.

【안동】 안동시가 올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영상정보 CCTV 설치를 마무리했다.

올해 설치한 곳은 모두 17곳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4곳과 어린이 공원 13곳에 55대의 영상CCTV를 설치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인 수상동 강남유치원 부근과 신안동 가톨릭상지유치원 부근 도로에 번호인식 카메라 3대와 130만 화소의 동영상 카메라 4대를 설치했다.

금곡동에 위치한 안동서부초교와 송현초교 부근에도 각각 3대와 2대씩 130만 화소의 동영상CCTV를 설치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심지내 설치된 13개의 어린이 공원의 경우 모두 43대의 동영상 CCTV를 설치했다. 태화동 경안공원에 2대를 설치하고 태화공원과 태화4공원에는 저화질 카메라 보강을 위해 130만 화소 5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용상 6공원에도 4대의 동영상 카메라를 신규설치하고 용상 2, 3공원에는 각각 3대씩 추가 설치해 저화질 카메라를 보강했다.

옥동공원 등 3곳에도 12대를 신규 설치하고 평화동 운안공원에는 3대의 동영상CCTV를 설치해 저화질 카메라를 보강했다. 이 밖에 송현 제1공원에 4대를 비롯해 정하동 정상택지 제1공원에 3대, 안기 제2공원에 4대를 신규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 연말이면 방범용과 어린이 안전용, 초등학교,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설치한 1천200여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가 가동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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