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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꿈나무 미래 동화작가로 키운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6-10 02:01 게재일 2014-06-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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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청 10월까지 감고을 동화작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 상주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동화쓰기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 상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동화작가의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감고을 동화 작가 양성 프로그램`운영에 들어갔다.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독서교육을 2014학년도 주요 역점시책 중의 하나로 정해 다양한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동화 작가 프로그램도 이의 일환이다.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교실`은 유치원 6개원, 초등 25개교가 참여해 연간 66시간 운영되며 `찾아가는 동화쓰기 교실`은 초등 21개교, 중등 5개교가 참여해 60시간(초 48시간, 중 12시간) 운영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에는 동화쓰기 콘테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교실`은 동화구연가 등 전문강사가 해당 학교를 찾아가 동화 구연 및 동화쓰기의 기초를 지도한다.

또 `찾아가는 동화쓰기 교실`은 독서지도사와 동화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사를 위한 동화쓰기 컨설팅을 하고 학생들에게는 부분적 접근 방식을 통해 동화 쓰기 및 관련 지도를 한다.

백만흠 상주교육장은 “동화 전문강사들이 직접 희망 학교를 찾아가 동화 구연 및 동화쓰기 지도를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동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은 물론 동화에 대한 이해 능력과 글쓰기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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