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은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주말 사흘간 전국 834개 관에서 83만 4천352명(매출액 점유율 37.8%)을 모아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310만 5천242명을 동원했다.
이선균 주연의 `끝까지 간다`(23.9%)는 645개 관에서 53만 8천398명(23.9%)을 동원해 2위로,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는 554개 관에서 43만 1천863명(19.0%)을 모아 3위로 각각 데뷔했다.
공포영화 `오큘러스`는 336개 관에서 13만 6천204명(5.8%)을 끌어모아 4위를 차지했고,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은 372개 관에서 9만 1천58명(4.1%)을 동원해 5위로 세 계단 떨어졌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37만 5천861명이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은 8만 8천936명(3.4%)을 모아 6위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그녀`는 142개 관에서 4만 7천423명(2.2%)을 모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며 모두 14만 7천815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밖에 누적관객 283만 명을 동원한 류승룡 주연의 `표적`(0.6%), 조니뎁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트랜센던스`(0.4%), 현빈 주연의 `역린`(0.4%)이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