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 길주초등학교 6학년 김경서(13·여·사진 가운데)학생이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라인롤러 2관왕을 차지했다.
김양은 지난 24~25일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진통제를 맞아가면서까지 부상투혼을 발휘, P3000m 경기에서 12점을 득점, T 300m에서 28초499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앞서 김양은 지난 2월 제95회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그는 동하계 종목을 모두 휩쓸며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출현을 알렸다.
이정화 길주초 지도교사는 “김 선수는 승부욕이 강하고 천부적인 재질을 가진 선수이면서도 단 한 번도 훈련에 빠지지 않을 만큼 노력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