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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 두가지 色의 사랑 이야기한다

연합뉴스
등록일 2014-05-19 02:01 게재일 2014-05-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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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괴로워` 등 수록된 앨범 발표
산울림 출신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밴드`가 오는 22일 두 가지 색깔의 사랑 노래를 담은 초미니앨범을 발표한다.

18일 소속사 이파리엔터테이니움에 따르면 음반에는 `괴로워`, `E메이져를 치면` 등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서로 다른 색깔의 사랑 노래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곡이 담긴 음반은 보통 싱글로 통용되지만 김창완은 초미니앨범이라고 이름 붙였다.

`괴로워`는 김창완이 어느 봄날 밤 문득 악상이 떠올라 기타를 치고 노래하며 만들었다. 그는 이 곡의 데모 버전을 곧바로 멤버들에게 단체 문자로 보냈고 이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완성했다. 사랑의 아픔에서 벗어나고 싶은 절절함이 표현돼 있다.

`E메이져를 치면`은 김창완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생방송 중 즉석에서 만들어 노래한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내레이션 형태의 목소리로만 꾸며진 독특한 형식으로 리듬과 화음 악기가 옅게 깔려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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