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10년 전 매니저와 다시 손잡고 다음 달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넥스트 6집 `트릴러지(Trilogy) 파트Ⅰ` 이후 6년 만의 신보이며, 솔로로는 지난 2007년 재즈를 접목한 5집 `더 송스 포 더 원`(The Songs For the One) 이후 7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신해철의 앨범이지만 이 작업에는 기타리스트 정기송 등 넥스트 멤버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해철의 한 측근은 “현재 녹음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신해철씨 솔로 앨범이지만 넥스트 멤버들이 함께 작업하고 있어 넥스트의 연장선이란 의미도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