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분은 내주까지 방송하기로
8일 MBC 관계자는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인 전 씨가 사전 촬영을 마친 녹화분을 다음주까지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 방송 예정인 99회를 끝으로 전 씨는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이 관계자는 “극 전개상 무리가 따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른 출연자들의 일정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시청자 분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전씨는 인터뷰에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