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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촌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본격화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5-08 02:01 게재일 2014-05-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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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0억 투입 내년 착공
【안동】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안동시 예안면 도촌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안동지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예안면 도촌지역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지구는 앞서 지난 2010년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등 지정이 보류되었던 것이 이번에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구지정을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국비 140억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를 신설하고 용수로 10km, 이설도로 3km를 개설하는 것으로 올해 기본조사 및 세부설계를 시작해 2015년에 착공된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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