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중앙시장 등 상권부활 계기될 듯
이번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중 86개 지역이 공모 신청해 영주시를 비롯한 6개 지역이 근린재생형 지역으로 지정돼 영주시는 4년간 200억원(국비 50%, 지방비50%)의 사업비를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 선정은 2009년 영주시 도시재생통합기본계획에 의한 관사골, 신사골, 향교골의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삼각지 마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이 연계돼 사업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도시재생의 롤모델로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대상 지역은 영주 1,2동 지역인 후생시장과 중앙시장, 구성공원 주변으로 세부 사업 추진 계획은 후생시장은 근대한옥 상가 복원을 통한 역사경관 형성, 옛 점포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문화공간 지원을 통한 문화컨텐츠 확보를 중점화하고 있다.
중앙시장은 청년 시대를 위한 창작활동 및 창업지원,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한 상권 활성화, 재생권역들의 핵심거점 역할, 구성마을은 작업 공간을 통한 마을기업 지원, U-프로그램을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공동공간 프로그램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 3개 권역으로 구성돼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