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새누리당 경선후보는 27일 대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칭다오 사영빈 시노그룹 회장과 만나 대구 투자유치 등에 관해 협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사영빈 회장은 대구·경북지역 모 호텔 인수를 위해 대구를 찾았으며 대구지역에 대략 3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서 경선후보를 만나 “시장에 당선된 후 다시 만나 투자유치 등에 관해 본격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서 경선후보는 “대구는 중국과의 협조와 투자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구와 시노그룹 간의 협력을 한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고 `중국어 중심 특수 국제고등학교` 설립에도 시노그룹의 협조와 투자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