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추모사업회·안동병원 새생명 프로젝트 진행
이번 프로젝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국 연변지역 환자를 초청해 의료서비스와 이육사문학축전 참가 및 지역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10년째 관절질환과 위궤양 및 위장출혈로 변변한 치료조차 받지 못한 김일량(56·중국 연변)씨 등 모두 5명이 초청돼 각종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프로젝트에 참가한 뒤 문학교류의 일환으로 26일 개최된 이육사문학축전에 참가해 시낭송을 했고 도산서원, 하회마을,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등 지역문화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