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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도의원 선거 경선서 판가름?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04-17 02:01 게재일 2014-04-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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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모두 여론조사 참여<BR>단독출마로 본선 가능성 높아

울릉군 도의원 선거를 위한 새누리당 여론조사 경선이 울릉군 도의원을 뽑는 선거와 마찬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원 예비후보 3명이 모두 새누리당 여론조사경선에 참여함에 따라 낙선자가 선거에 참여할 수 없는 공직선거법상 공식 선거가 무의미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용진(58)현 경북도의원, 남진복(55)전 경북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서일(61)전 KBS포항방송국울릉중계소장 등 3명의 예비후보들에 따르면 16일 포항 남·울릉군새누리지구당사에서 열린 울릉군선거구 도의원 후보경선에 모두 참여키로 했다. 이들은 오는 21일~22일 양일간 여론조사 후 득표가 가장 높은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가 되고 나머지는 여론조사 결과에 100% 승복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울릉에는 이들 3명의 후보외에는 예비후보에 등록하거나 또는 출마의 뜻을 보이는 희망자가 16일 현재까지 없어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새누리당 후보가 확정될 경우 단독출마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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