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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학대아동 보호 `느티나무센터` 운영 공약

등록일 2014-04-16 02:01 게재일 2014-04-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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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최근 사회문제화된 아동학대 사망사건과 관련 학대아동 보호 회복 프로그램과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춘 `느티나무센터` 운영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아동학대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해 `느티나무센터`운영으로 필요시 학대아동 격리보호와 가해부모 상담프로그램, 학대아동 심리적 치료 등을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6천800여 건으로, 1년전에 비해 400건 이상 증가했고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총 97명의 아동이 숨졌으며 가해자 80%가 부모로 나타났다”며 “이번 공약은 기존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대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실질적인 치유 대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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