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육아휴직 아빠쿼터제 등 보육정책 발표

이원준 정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아이 키우기 걱정없는 대구를 위한 약속`이라는 이름 아래 `육아 기본선이 지켜지는 대구`, `보육비용 걱정없는 대구`, `아동이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이날 이 예비후보는 “구립 산후조리원 설치, 한국형 마더센터 설치, 안심 어린이집 건립을 통한 안심보육 실현, 아빠 보육교실 운영과 출산·육아휴직 아빠쿼터제 도입, 읍·면·동마다 보육공무원 배치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육아의 기본선을 정하고 이것만큼은 시에서 보장하도록 하자는 것이 취지”이라며 “보육은 더 이상 가정, 특히 엄마의 몫이라는 생각을 버려리고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에 대해 사회가 책임있는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