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여억원 매출 기대
<사진>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현재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지역 90여 농가, 비닐하우스 700동에서 2천200여t의 참외를 생산해 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풍천 참외는 현재 10㎏ 한 상자당 지난해보다 20% 높은 6만5천원선에 출하되고 있다. 이 참외는 일교차가 큰 이른 봄에 재배돼 육질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참외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개선을 위해 이동식저온저장고, 무인방제기, 연질강화필름, 참외포장재, 연작피해방지 농자재, 육묘용 상토 등 총 3억 원을 지원해 참외재배 농가소득 구조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