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 조수석 전면과 조수석 머리받침대에 NFC태그를 부착, 스마트폰을 2~3초 접촉하면 앱(APP)이 자동 구동돼 택시이용자 승·하차 위치와 시간, 차량번호, 택시 연락처 등이 기 등록한 가족 또는 지인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특히 스마트폰 중 NFC기능이 없는 기종과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QR코드도 병행 설치돼 일정부분 불편함이 최소화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각종 택시관련 범죄들로 인해 시민들이 택시이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시행으로 승객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신뢰감을 갖는 등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정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