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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데뷔앨범 `플레이` 9개 차트 정상

연합뉴스
등록일 2014-04-09 02:01 게재일 2014-04-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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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등 수록곡 10위권 휩쓸어

SBS `K팝 스타` 시즌 2 우승자인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의 데뷔 앨범 `플레이`(PLAY)가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7일 낮 12시 온라인에 공개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은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몽키3뮤직 등 9개 음원차트 1, 2위를 휩쓸었다.

또 `기브 러브`(Give Love), `지하철에서`, `인공잔디` 등의 수록곡들이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차트 10위권에 일명 `줄세우기`를 하며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해 `K팝 스타` 경연 당시 자작곡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라면인건가` 등 10대의 순수한 감성을 담은 자작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앨범 수록곡 11곡도 이찬혁이 전곡 작사, 작곡했다.

`200%`는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의 사랑 노래로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아무 말도 못한다는 내용의 가사가 재미있다.

또 다른 곡 `얼음들`은 도입부 웅장한 피아노 연주에 현악기와 기타 선율이 더해진 곡으로 `얼음은 왜 차갑나`라고 묻는 천진한 호기심을 담은 노래다.

이 밖에도 주목받지 못한 여자가 가르마를 바꾸자 예뻐졌다는 내용의 펑키한 곡 `가르마`, 밤하늘의 별이 실제 인공위성일지 모르지만 별처럼 빛나고 싶은 소망은 담은 `작은별`도 흥미로운 트랙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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