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경북도 보건시책사업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보건사업 참여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안동시는 17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의 건강욕구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시책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안동시보건소는 지난해 중앙 및 도 단위평가에서 보건사업평가 전국 최우수 등 6개 분야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승희 안동시보건소장은 “올 6월 보건소 부지에 정부 3.0비전에 발맞춘 최적의 `주민건강지원센터`를 준공해 다양한 보건시책사업 발굴과 시민평생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