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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전역 후 첫 앨범… 5월 R&B로 컴백

연합뉴스
등록일 2014-04-01 02:01 게재일 2014-04-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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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32)이 오는 5월 전역 후 첫 앨범을 발표한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제대한 휘성은 5월 초 새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매진했으며 최근 수록곡 녹음을 마무리하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2011년 10월 입대 직전 발표한 미니앨범 `놈들이 온다` 이후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휘성의 히트곡 `불치병`과 `위드 미`(With Me) 등을 만든 작곡가 김도훈이 만들었으며 나머지 곡은 휘성의 자작곡으로 채운다.

앨범 작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타이틀곡은 휘성의 주 특기인 팝 알앤비(R&B) 장르”라며 “평소 휘성의 노래가 부르기 어려워 대중적인 발라드를 고려했으나 휘성이 음악 팬들이 자신에게 바라는 알앤비 곡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했다. 다소 부르기 어려운 노래이지만 보컬 연습을 더 해서라도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앨범의 수록곡들은 평소 동료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한 이력답게 자신이 만든 곡을 담는다.

그는 올해만 에일리의 히트곡 `노래가 늘었어`를 비롯해 임창정의 12집 수록곡 `마지막 악수`, 린의 8집 수록곡 `뒤에서 안아줘`, 엠블랙의 `남자답게`, 엔씨아의 `헬로 베이비`(Hello baby) 등에 작사, 작곡,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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