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2011년 10월 입대 직전 발표한 미니앨범 `놈들이 온다` 이후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휘성의 히트곡 `불치병`과 `위드 미`(With Me) 등을 만든 작곡가 김도훈이 만들었으며 나머지 곡은 휘성의 자작곡으로 채운다.
앨범 작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타이틀곡은 휘성의 주 특기인 팝 알앤비(R&B) 장르”라며 “평소 휘성의 노래가 부르기 어려워 대중적인 발라드를 고려했으나 휘성이 음악 팬들이 자신에게 바라는 알앤비 곡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했다. 다소 부르기 어려운 노래이지만 보컬 연습을 더 해서라도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앨범의 수록곡들은 평소 동료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한 이력답게 자신이 만든 곡을 담는다.
그는 올해만 에일리의 히트곡 `노래가 늘었어`를 비롯해 임창정의 12집 수록곡 `마지막 악수`, 린의 8집 수록곡 `뒤에서 안아줘`, 엠블랙의 `남자답게`, 엔씨아의 `헬로 베이비`(Hello baby) 등에 작사, 작곡,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