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천리천가꾸기사업은 총 78억8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 자연석 호안정비를 비롯해 4.1㎞의 산책로 등을 갖추고 만 2년 만에 준공됐다.
산책로는 황토 포장 1.9㎞, 철평석 포장 1.1㎞, 도로변 데크로드 1.1㎞로 조성됐고 특히 태화소공원 삼거리에서 어가골까지 조성된 데크로드는 벚꽃이 만개할 경우 시민이 자주 찾는 산책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