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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항 배경… 29·30일 방송

연합뉴스
등록일 2014-03-26 02:01 게재일 2014-03-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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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정적 풍광 3D 드라마 `강구이야기` 선보여
SBS는 오는 29일 3D로 제작한 드라마 `강구 이야기`를 선보인다.

드라마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한 애틋한 사랑이야기다. 경태(이동욱 분)는 죽은 친구의 누이인 문숙(박주미 분)과 강구(신동우 분) 모자를 보살피다 문숙과 사랑에 빠진다.

박주미와 이동욱은 드라마 `학교`에서 사제지간으로 출연한 이후 14년 만에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서정적인 풍광을 담은 드라마라서 3D 효과는 눈이 내리고 거친 파도가 치는 장면이나 축구부원인 강구가 경기를 하는 장면, 싸움 장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한국드라마 사상 최초로 자체시스템을 활용해 3D드라마를 만들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지난해 SBS 극본 공모전 대상을 받은 백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홍성창 PD가 연출했다.

29·30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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